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3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각 상임위에서 심의 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 △경주시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경주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원안가결 했다.
이어 시의회는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이만우 의원은 “위험지구로만 생각해오던 칠평천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가 반영돼 지역민들의 생활공간 및 하천 친수공간으로서 수변지역 공원사업 조성해 줄 것”을 질의를 통해 요청했다.
또 김동해의원은 “(재)경주문화재단 등 우리시는 8개의 출자출연기관이 도내 시군중 가장 많이 있어 사업비·운영비 등 매년 많은 예산이 계속 지원되는 현실에 인사 검증절차 도입 및 운영효율화 등에 대해 출자·출연 기관 경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질의를 통해 요청했다.
경주시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릴 제23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및 기타안건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