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일 오전 11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읍면동 건설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09 건설공사 조기발주 기획단’을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조기발주 기획단은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총괄 건설반, 도시 토목반, 지역개발반, 수질환경 사업반, 수도 사업반 등 1단 6개반 4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단장인 건설도시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건설과장의 조기발주기획단 구성․운영 배경 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결의문을 낭독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조기발주 기획단 출범으로 최근 건설경기침체와 아파트 미분양 등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업체의 조기발주를 도와줘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 790건의 조기발주 대상사업을 사업자들로부터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1천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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