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은 28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경북도청 신도시권역 발전포럼'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공동체적 위기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7일 행안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저출산·고령화와 계층 간 양극화,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위기에 대응해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으로 국정운영 틀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힌다.
김 장관은 또 지역이 도약하기 위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행사 종료 후 김 장관은 독립운동 산실인 임청각을 방문한다. 그는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 후손과 임청각 복원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김 장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도산서원과 선비문화수련원을 방문한다. 그는 관계자들에게 문화유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