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1시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의 한 모텔에서 울산에 살던 신모씨(57)가 출입문 손잡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4년전부터 부인과 이혼한 뒤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으며 홀로 지내오다 건축업을 하던 사업채가 부도가 나 신병을 비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씨가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