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오는 7일 서구구민운동장에서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 2018 미소&행복 구민축제'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달구벌목민관 부임행차 재현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서구청을 출발해 중리네거리, 평현치안센터를 지나 구민운동장까지 총24개팀 948명이 참가한다. 관악대를 선두로 목민관 행렬단, 날뫼북춤의 흥겨움과 유아에서 성인팀으로 구성된 주민퍼레이드단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원님 오시는 날의 유쾌한 일탈!'을 컨셉으로해 주민들이 직접 가면을 만들어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주민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한편 개회식은 제28회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 달구벌목민관과 참석 내빈들이 함께 펼치는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마련된다. 구민 가요제는 관내 17개 동에서 선발된 동대표 가수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한혜진, 오예중, 안희재의 축하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모의투표 체험, 건강홍보관, 동별 부스 등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가족과 함께 주말 가을 나들이로 많이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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