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수출 경쟁력 있는 화훼시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구미원예수출공사 및 구미화훼시험장과 연계한 수출농가 육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화훼 수출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산읍 장찬익외 5농가 1ha(20동)에 암막시설, 차광시설, 전조시설, 관수 시설 등 스프레이국화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5농가 1ha에 스프레이국화를 수확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각각 4동씩 국화 모종을 정식하여 생육이 양호한 국화를 생산 출하하고 있다. 이번 스프레이국화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5농가는 과채류 재배 경력이 20년 이상인 베테랑 농업인들로 1기작에 과채류(수박, 오이 등)를 생산하고 2기작에 국화를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시범농가이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단동형하우스에서 1기작으로는 과채류를 생산하고 2기작으로 국화를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과채류 재배농가의 연작 장해를 해소하고 2기작에 뚜렷한 소득 작목이 없는 구미 지역 실정에 맞춰 화훼 수출단지를 조성한 경험으로 이제는 구미농산물에서 국화가 특화작목으로 인정받게 되는 기초 단지를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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