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 봉계리 김연욱(본관 김해)씨가 국제문화예술상 문화시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본군 벽진면 봉계리 1287-4번지에서 1935년 출생해 벽진초등학교, 성주성광중학교, 성주고등학교 항공대학을 중퇴하고 문학에 꿈이 있었으나 가정형편상 성주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농사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시간이 날때마다 생각나는 시를 메모로 남겨 시집(들녘)을 발간하게 됐다. 김 씨는 젊은 나이에 이루지 못한 꿈을 고희가 넘긴 나이에 2007년도에 문단에 등단하여 지난달 17일 국제문화예술협회 문화시부문에 금상을 수상하므로서 늦은 나이에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환화게 웃었다. 국제문화예술협회는 세계 여러 나라와 문화예술의 친선을 도모하고 인류평화와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는 단체로서 정무장관을 지낸 고 조경희 박사,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 김옥선 박사, 서울대명예교수였던 고 피천득 교수, 초대 열린문학회 회장이셨던 고 박화목 시인, 영문학자 고 윤종혁 교수, 고려대 민용태 교수, 삼육대 남대극 총장, 동국대 도창회 교수, 안동대 권영건 총장, 원로작곡가 김동진 선생, 신귀복 교수님 등 저명한 분들이 수상한바 있는 권위있는 단체로서 현재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총재로 있는 단체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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