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2월의 친절공무원으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김정미씨(39·지방생활지도사)를 선정했다.
김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업무를 담당하면서 생활개선회 조직기반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농업인건강관리실, 피로회복실, 부엌개량, 전원농가조성과 생활개선종합시범마을 육성 등 쾌적하고 살고 싶은 농촌생활환경 조성과 농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실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2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2000년부터 서울?부산 등 전국의 여성단체대표와 수도권 지역 아파트 단지 부녀회원 등을 초청해 사과 따기, 표고버섯농장 견학 등 농사 체험과 지역문화체험 행사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농업인단체와 농업인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2004년부터는 문경시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고부간 정 나누기 행사인‘은빛 고운 정 나눔 잔치’를 개최로 고부간의 갈등이 없는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평소 밝고 명랑한 마음씨로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직장 내 궂은일을 솔선해 처리하고, 동료의 시급한 업무처리에 능동적으로 협조하는 등 서로 돕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기차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범공무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