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요 4년제 대학교 중 취업률은 대구대가 67.45%로 가장 높고 연평균 등록금은 계명대가 754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한 대학정보공시 자료 중 본교가 대구지역인 주요 4년제 대학 정보를 분석한 결과 대구대의 2008학년도 취업률은 67.45%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영남대 65.44%, 계명대 64.43%, 경북대 63.54%, 대구가톨릭대 61.11% 순이다.
전체 취업자 중 정규직 취업률은 경북대가 가장 높은 81.7%를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영남대 67.6%, 대구대 62.8%, 대구가톨릭대 61.3%, 계명대 52.7% 순으로 조사됐다.
연평균 등록금은 계명대 754만2000원, 영남대 746만6000원, 대구가톨릭대 726만6000, 대구대 717만4000원, 경북대 427만4000원 순으로 집계돼 계명대의 등록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올해 등록금 인상률은 경북대 8.5%, 대구가톨릭대 6.4%, 대구대 5.8%, 계명대 5.7%, 영남대 5.6%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4년제 대학과 대학원, 전문대의 전체 공시 자료는 대학 정보공시 통합사이트(academyinfo.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