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동구 검사동에 위치한 ‘대구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과 직매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대구의 미래산업으로 역량을 모으고 있는 첨단의료산업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11일에는 엑스코 확장과 전시컨벤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코엑스’(서울 삼성동)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를 방문해 시설운영에 관한 사항을 벤치마킹하고 ‘한국전시산업진흥원’을 찾아 대규모 행사의 엑스코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12일과 오는 15일 각각 ‘다이텍연구원’과 ‘대구테크노파크(신기술산업지원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을 방문해 지역의 전통산업(섬유, 기계부품)과 첨단산업(모바일융합, 바이오 등) 현장을 찾아 지역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산업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하병문 경제환경위원장은 “시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현장에 대한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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