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15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 동해남부선 사방 제1건널목에서 정모씨(49)가 건설자재를 싣고 가던 포터트럭이 대구에서 포항방면으로 향하던 무궁화호(1753호)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정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이 구간의 열차운행이 25분가량 지연됐다. 현재 경찰은 자동차단기가 부러져 있던 점과 열차 기관사 위모씨(49)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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