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2일 울진 엑스포 공원에서 '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초가 되는 숲을 아끼고 소중하게 보전해 우리의 미래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산불감시원 및 작업단, 유관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숲 가꾸기 행사를 통해 울진지역의 금강송 숲을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범 군민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초가 되는 숲을 아끼고 소중하게 보전해 우리의 미래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숲 가꾸기 행사'는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매년 1000ha 이상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과 조림지 비료주기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숲 가꾸기 행사는 수목들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여 나무 간 경쟁에서 우월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