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15일부터 칠곡 및 경산톨게이트 내 하이패스단말기 특판장에서 감면단말기 50대를 선착순으로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감면단말기 드림' 행사는 올해 초 관내 영업소 및 휴게소 하이패스단말기 특판장 운영업체와 단말기 판매수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체결된 협약에 따라 하이패스단말기 특판장 운영업체인 ㈜하이원시스템과 ㈜에이치엔으로부터 단말기를 무상 후원받아 진행하게 된다. 감면단말기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을 적용하기 위한 기기로, 미장착된 차량에 한해 무상 지원을 받고 당일 차량번호 등록 및 지문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올해 6월부터 감면단말기 지원금을 장애등급별 최대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감면단말기 보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감면단말기 등록절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감면단말기 구매와 지문등록이 한 번에 가능하도록 올해 연말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단말기 구매 후 지문등록을 위해 주민센터(보훈청)나 도로공사 지역본부·지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올해 연말부터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서대구·북대구)내 하이패스 센터에서도 지문등록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개선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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