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얻고 있는 고춧가루의 대표 브랜드인 영양고추유통공사의‘빛깔찬 고춧가루’가 경북도가 추진한 경북우수농산물 명품화육성사업 심사에서 09년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명품화사업 대상자 선정은 친환경 재배 인증을 받고 GAP시설에서 선별 포장된 특등급 농산물 또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공인 품질인증을 받은 위생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가공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북도는 이번 심사에 14개 신청자 중 현장평가 및 공개평가를 통해 엄격한 심의를 거쳐 영양고추유통공사, 송광매원, 팔음산포도작목반 등 3개소를 선정했다.
박창환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이번 사업으로 인해 빛깔찬 고춧가루가 ‘경북우수농산물상표’에‘2009년 명품화육성사업사업자’로 부가 표기하여 명예를 제고할 수 있으며 사업비 2억원을 지원 받아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비, 판촉?홍보비 등 지원사업을 통해 최고의 명품고추가루 생산, 판매로 영양고추가루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