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지난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전체간담회를 개최하여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본예산(일반회계) 편성계획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본예산 편성 시 일자리창출과 시민안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도록 주문하고, 전년도대비6억8천만원정도 늘어난 10개 사업의 출연금 지원계획도 꼼꼼히 살폈다.또한, 이동 출입국 존치 추진현황에 대해 북부지역 등록외국인수가 4,494명으로 출장소 설치 기준(10,000명)에 못 미쳐 안동출장소 설치는 어려운 실정이지만, 대부분 보호자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이 안동에 많은 만큼 시민의 불편을 감안하여 이동출입국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정훈선 의장은 “대규모 시설투자의 경우 사전에 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줄 것과 간담회를 통하여 장기적 관점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자.”고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