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중근)은 21C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지회장 이준호)의 주관으로 이승율 군의장, 박의식 부군수 및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새마을운동 해외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따이떠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가 가장 짧은 기간에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세계 10대 교역국으로 자리하는데 크게 공헌한 새마을정신을 베트남 전역으로 알리고 베트남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위해 이뤄졌다. 군은 베트남 따이응우엔성 따이떠 중학교에 컴퓨터 10대, 프린터기 2대, 따이떠 군내 초등학생에게 필통 등 학용품 300점, 기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청도군은 컴퓨터를 전달한 따이떠 중학교에서 기념식수행사를 했으며 학교 컴퓨터실 등 시설물을 관람해 상호간의 신뢰를 돈독히 해 앞으로도 따이떠군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청도군은 21C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해 여러 나라와 협력관계를 맺고 새마을운동 전파 및 우리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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