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내 재난발생 시 상황대처가 신속해질 전망이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총 189개 기관이 참가한‘재난영상재전송 합동모의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이 훈련은 실제 재난발생 시 초기 상황전파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하여 재난상황에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훈련의 목적을 두고 있는데, 포항항만청은 이번 평가에서 교육(훈련) 참여도, 중점훈련사항 이행의 충실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항만근무자들이 재난영상전송시스템의 활용에 더욱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자체훈련을 생활화 함으로써 항만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라 했다.
전복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