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팀이 16일 몽골 국립 제1병원에서 열린 내시경 공동학회에서 선진 내시경시술을 선보였다. 몽골 국립 제1병원 주최로 열린 이날 학회는 몽골 21개 지역에서 7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했다.
소화기내과팀은 이들의 참관하에 ERCP(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 ESD(내시경적점막하박리술), EMR(내시경적점막절제술) 등 총4번의 시술을 선보였다.
몽골 국립 제1병원 소화기내과장 바야르마 교수는 "ERCP의 경우, 작년 정민규 교수의 강의 및 시연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작년 한 해에만 약 42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몽골 치료내시경학의 전환점이 됐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수련의를 가르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