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21일 김상호 총장이 최근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당연직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대학을 대표해 다양한 대학 교육 현안에 대한 지역 여론을 중앙 부처에 전달하고 정부 교육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총장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대학 환경, 특히 지역 대학이 처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여론을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정부 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는 22개 지역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대학의 학사, 재정, 시설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자율적인 협의와 인구 조정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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