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오전 대구과학고등학교 궁리관에서 중·동구지역 6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2018 초등학생 동행 창의·융합 아카데미 진로학습 캠프'를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진로학습 캠프는 교육 환경이 수성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동구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첨단 과학기자재를 가진 대구과학고 궁리관에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펼쳐 보다 폭넓은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가 됐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전자 현미경으로 금속, 재료, 반도체 섬유 등의 미세구조를 관찰하고 초고속 카메라로 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하며 힘과 운동 관계를 분석하는 활동 등을 직접 체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영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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