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학장 김남석) 광고디자인과는 12일까지 문화관 전시실에서 '행동하는 열정 속에 창조는 있다'라는 주제로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한 에너지절약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비롯 광고포스터, 포장디자인, 편집디자인 등 총 15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계명문화대학 광고디자인과는 1977년 응용미술과로 개설돼 지금까지 오랜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수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매년 각종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디자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남석 학장은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소중한 경험이 재능과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