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비리 근절·예방에 나선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유치원 비리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 활성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한다.
2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도부터 255개 중 18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여왔다.
올해까지 유치원명이 포함된 감사결과 보고서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학부모들에게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감사를 수감 받지 않은 신설 유치원 및 3학급 이하 소규모 유치원 75개원에 대해선 2019년도 중으로 조기에 감사를 벌여 조속히 유치원의 정상적인 운영을 돕고 학부모 신뢰를 회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유치원 운영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하는 유치원 비리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사항은 별도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조사결과 비리가 범죄를 구성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