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센터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가감지급 시범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급성심근경색증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재관류술, 경구약제 투여, 진료결과 등을 지표로 삼아 평가 했으며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 중 11개 병원이 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심장센터장 김기식 교수는 “전문 인력과 최신장비의 도입 등으로 차별화되고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의료 선진국과 기술교류를 통해 선진화된 심장질환 전문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감지급 시범사업은 2007년 하반기부터 2010년까지 매년 1회 실시하며 의료의 질이 우수한 1등급 병원에 대해 가산(인센티브)을 낮은 병원은 감산(디스인센티브)을 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