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교보생명보험(주) 컨택센터를 지방 최초로 대구에 유치해 수도권 컨택센터 7000석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내년 2월말까지 신천동 교보생명 사옥에 2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치하고 4월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보생명 컨택센터가 지역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시는 컨택센터 관련 학과가 개설된 영진전문대학, 대경대학, 경북대학교 및 대구지방노동청과 연계해 우수한 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지금까지 37개사 7150석의 수도권 컨택센터 유치로 지역 고학력여성 일자리 창출과 도심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컨택산업이 대구의 효자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3일 오전 11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장영철 영진전문대학장, 송기정 교보생명보험(주) 보험서비스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생명보험(주) 컨택센터 대구신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