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총장 이용두)는 2010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제도와 선발방법의 큰 틀을 올해의 방법 그대로 유지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총 5030명을 선발하는 2010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에는 수시2에서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3047명, 나머지 40%는 정시 '가'군에서 1040명, 정시 '나'군에서 909명, 정시 '다'군에서 34명을 선발하게 된다. 각 모집시기별 특징으로는 학생부, 면접, 실기고사,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수시2학기 일반전형에서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의 36%를 증원해 우수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장 추천자 특별전형'을 신설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학업성취 잠재력과 건전한 인성을 갖춘 우수학생을 선발한다. 이 전형의 대상자는 대구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자치단체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 가능하다. 한편 대구대는 19일부터 24일까지 200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받고 내년 1월16일까지 실기고사와 면접고사를 치르며 내년 2월2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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