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사랑하는 경주남산 사진동우회(회장 최돌문)가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4회 최돌문 회장 정년퇴임 사진전 및 환경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지난 2일 개관해 오는 6일까지 5일간 전시해 경주의 문화유산과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담은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남산사진동우회 회원전은 최돌문 회장이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경주시청 공보실에서 사진기사 업무를 맡아 오던 중 여가를 활용해 찍은 사진 25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 93년 6월에 창립한 남산사진동우회는 회원 20여명으로 매년 이맘때 경상북도 문예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6백2십여만원의 예산으로 회원전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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