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로보쿨 발명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로봇을 통해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로보쿨 운영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된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융합·로봇발명분야와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이공분야 글로벌 과학기술 꿈나무 육성과 로봇을 매개로 일상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도를 통해 이뤄진다.
또 로봇분야 선도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 도전정신과 진취성, 창의성을 겸비한'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이번 대회에선 대상은 대구새론초등학교 새론메이커즈팀(박시준, 최가현, 임승모)에서 출품한 '베이비 돌봄 로봇' 작품이 창의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를 지도한 박형섭 교사는 대구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해 창업으로 연계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