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계곡은 우리 민족의 기상과 절개를 상징하는 금강소나무의 최대군락지로 곧게 뻗어 자라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군락지 전체면적은 약 2.274ha 정도이며, 최고령인 520년 된 보호수2그루, 한국대표 소나무로 지정해 놓은 350년의 미인송, 그리고 200년이 넘은 노송만도 8만여 그루 등 전체 약1.284만 그루정도가 자생하고 있다.
특히, 울진 금강송은 색깔이 곱고 단단해 궁궐 대들보, 왕족의 관, 사찰재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지난번 화재피해를 입은 국보 1호인 숭례문 복원사업에도 이곳의 금강송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정부의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따른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감과 동시에 소나무를 주제로 한 트래킹 코스를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문의는 울진군 문화관광과 054-789-6903, 산바다 여행사 1588-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