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 도재덕)는 2일 수성구 만촌천주교회에서 저소득 주민 60명에게 '사랑의 황토 매트'를 전달했다. 도재덕 위원장은 “기뻐하는 주민들을 보니 더 많이 지원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며 “겨울의 한파보다 더한 현실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그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는 한 알의 밀알로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하고 60세 이상 중증 및 홀로어르신의 건강문안제 사업, 저소득층자녀 장학금 지급, 한 부모 가정 및 중중장애인 생계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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