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지난달 29일 영덕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결혼여성 이민자 부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성교육을 실시했다. 영덕지역 내에는 결혼 여성 이민자가 100여명 이상이며 2세가 태어남에 따라 행복한 가정 만들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어 영덕군 보건소에서는 행복한 부부성교육을 실시해 임신과 출산의 과정 임신 시 신체의 변화와 호르몬의 변화 성생활 시 주의점과 콘돔의 사용법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영덕군 보건소의 공중보건의 이기일 선생님이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통역하며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영어권 결혼여성 이민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고 질문을 했으며 앞으로는 영어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경철 보건소장은“행복한 가정은 서로 배려하는 자세에서부터 출발하며 남성과 여성은 뇌의 구조부터 다르므로 서로 알아 가고 이해하면서 노력하는 지헤가 필요하다”고 말하고“앞으로 보건소에서는 정확한 성 지식을 알리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권태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