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난 26일 호텔 라온제나에서'R&D 교육 및 코칭(상담), 기술지도'를 열었다.
앞서 대경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지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연구개발 기술지도 등 사전 수요조사 및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50여개 중소기업, 18개 대학 및 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술개발지원사업 설명,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기업가정신, 기술지도 및 상담 등 연구개발 현장에서 느끼던 지원사업 참여, 활용와 기술적인 문제점과 애로를 해결하고 기술개발에 투자되는 시간과 인력 등을 줄이는 등 중소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지원사업으로 총 755개 과제 859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평균 경쟁률이 3.2대1이고 과제당 연평균 1억1300만원이 해당되는 지원금이다.
특히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기술개발지원사업 선정기업 중 업력 7년미만인 창업기업은 과제수 기준 49.5%로 전국 평균 54.3%보다 낮으며 업력을 살펴보면 10~20년이 25.0%로 제일 많으며 다음으로 1~3년 20.5%, 20년 이상 14.6% 순으로 지원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