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1일 사회과학기초자료연구소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연세대 명예특임교수)을 초청해 '남북정상회담과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문 특보는 남·북·미를 둘러싼 정세와 평화 담론을 설명하고 청년의 삶과 희망에 대해 강연한다.
문 특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대북정책 수립을 도왔으며,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했다.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와 동아시아재단 이사, 한국평화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