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2017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지난 2011년부터 7년 연속 1등급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심평원이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를 대상으로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2017년 1우러부터 12월까지 심사결정분 대상으로 실시한 약제 급여 적정성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에서 1등급을 받았다. 처방건당약품목수에서도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및 근골격계질환 약품목수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2.34%(전체평균 39.68%), 주사제 처방률 2.54%(전체평균 16.53%)의 점수를 기록해 매우 낮은 사용률을 보였으며, 2011년 이후 항생제와 주사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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