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31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고속도로 생명지키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운행 부적합 차량에 대한 현장 단속 강화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자동차검사소 운영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관련 법령 개정과 법규위반차량 단속장비 공동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교통안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람이 우선인 안전한 고속도로 구축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