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우동기)는 '다문화사회 전문가 2급 과정'을 개설하고 8일과 9일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로 기초교양, 전공소양, 다문화소양 등 3개 분야 총 4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참가비용은 1인당 10만 원 이내로, 교과과정의 80% 이상 이수하면 영남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 강사 자격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서 한국어강사 자격증 소지자나 교육경력자, 이민자 지원기관 추천자 등은 우대된다. 이번 과정 개설은 내년부터 법무부 주관으로 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와 교육기관과 기업체, 시민단체 등에서 다문화사회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 강사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