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일 정보센터 평생학습실에서 지역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오페라 속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좋은 학부모 교실,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시간이며, 다양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 고양 및 학부모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유환(영남대 외래교수) 강사는'오페라 속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최초의 한국가곡부터 현대까지의 우리가곡과 작곡가들을 소개하고, 피아노에 맞추어 함께 가곡을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페라의 역사와 기본요소 및 관람 방법에 대하여 강연했다. 
  강연에 참여한 이민숙 학부모는"우리가곡을 직접 불러보면서 학창시절이 생각나는 시간이었고,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오페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