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2월 10일까지 교육시설 관리 실태 및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학교시설 안전강화사업'을 시범적으로 펼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시설 안전강화사업은 사업관리 종합평가·합동점검·안전인증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사업관리 종합평가와 합동점검은 준공 1년 이내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신축 학교시설을 대상(5교)으로, 기술직공무원, 민간전문가(건축/구조/토목/전기/기계) 등 5 ~ 6인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기획-설계-시공-사후관리까지 교육시설 사업 모든 단계의 적정성을 점검하게 된다.
또 안전인증은 3년 이내 준공된 신축·개축·증축 학교시설을 대상(8교)으로 교육시설 안전관리기준(교육부)에 따라 통학환경안전, 활동안전, 시설안전에 대한 적정여부(인증)을 점검한다.
대구교육청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학교시설 사업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부실시공, 하자발생 예방 등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