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오는 7~8일 양일간 대강당에서 '제18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을 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술대전은 지난해 산학협력 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의 경북대 상주캠퍼스,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과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각 대학별로 마련된 전시관에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 통신, 화공, 섬유, 생명, 식품, 환경, 에너지, 해양, 건축 분야 등 80여개 우수 과제물의 시제품이 전시된다. 또 산학협력지원사업체 참여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기업, 대학 및 교수, 산학연협력코디네이터 등에게는 주최 및 주관 기관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과 기술사업화 안내, 중소기업 정책지원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