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경주 보문호에서 겨울철 수난안전사고 대비 2008년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을 맞아 호수, 하천 등에서 얼음놀이, 스케이트 놀이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실시됐으며 수난사고 익수자 응급처치, 빙상잠수절차,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수중탐색 및 인양방법 등의 훈련이 실시됐다.
정석구 소방서장은 “119구조대원들의 수난사고 현장대응 능력이 시민들의 생명보호와 직결되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수난안전사고 방지 및 긴급구조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