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1세기 역사문화 첨단과학도시 건설을 위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8월 8천400백만원으로 용역기관인 포스데이타(주)에 의뢰해 수립중인 유비쿼스터-경주 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4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재웅 부시장, 경상북도 관계공무원, 경주시 과소 주무담당, U-관련 업무담당자, 용역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역업체가 발표한 보고회 내용은 ‘미래과학으로 천년을 깨우는 U-Topia 경주’로 천년고도를 유비쿼터스 기술로 재건해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 지능형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과 관광을 융합한 역사관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자력에 대한 U-주민안심체계 구축과 녹색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해 산·학·연의 유기적 협력, 농수축산물에 대한 U-유통체계를 구축으로 ‘환경친화적 녹색생태도시’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사회적 약자에 장벽 없는 문화생활환경을 구축해 유비쿼터스 기반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안전한 도시를 위한 방범 및 안전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유비쿼터스 사업이 구축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