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환동해 해양문학의 발굴과 포항을 중심으로 동해문학의 역량을 국제적 가치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동해문학제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프리 행사를 6일 개최한다.
'2008 Pre 포항 국제동해 문학제'로 이름이 붙어진 이번 행사는 매일신문사 주최로 포항문인협회와 경상북도, 경북교육청, 포항교육청, 한국문인협회, 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날 열리는 주요행사로는 바다사랑 백일장, 문학상 시상, 작가와의 만남, 문학 심포지엄이 열린다.
특히, 한국 해양문학과 독도의 주제로 열리는 문학심포지엄에는 이대환, 정일근 작가와 이지훈 평론가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 작가와의 만남시간에는 '괜찮다 다괜찮아',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공지영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