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이 오는 15일까지 대구·경북·강원도의 651사업체(전국 3317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사업체부문 양곡소비량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쌀 소비량 및 재고량 조사를 통해 양곡 수급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조사는 쌀 소비량 및 쌀 재고량을 구분해 쌀 소비량은 생산지별(국내산/수입산) 쌀과 쌀가루 소비량으로 쌀 재고량은 멥쌀(벼 포함), 찹쌀 등의 구곡재고량(국내산)으로 구성해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이며 KOSIS(국가통계포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정동명 동북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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