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내년 1월31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일제단속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부경찰서는 순찰지구대와 기동대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심야시간대는 물론 새벽, 주말 오후 시간대에 유흥가, 유원지, 해안도로 등지에서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에 대해 주 1회 이상 단속과 함께, 교통정체 등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로를 막는' 음주운전 단속을 지양할 예정"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관련 인터넷상 경찰서 홈페이지에 음주운전 단속 장소 20개소를 사전 공개해 음주운전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신병규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