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는 진로교육활동으로 최근 1,2학년 학생 4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과 인문학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는 진로콘서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삼고는 자율형공립 고등학교로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콘서트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삶에 주목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진로콘서트 1부 행사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강의가 아닌 감성과 문화로 다가가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진한 감동과 위안을 받을 수 있게 하였으며, 진로는 머리가 아닌 가슴이 뛰어야 한다는 것임을 알게 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독립서점과 독립출판물 그리고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해 들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삶에서 가능성을 찾아보는 시간가졌다.    행사를 체험하면서 2학년 한학생은 "진로는 어떤 직업을 갖겠다는 생각보다 가치관과 비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했다"고 하고 "오늘 진로콘서트는 감성적이면서도 다양한 생각을 해보게 하는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음악교사라는 내 꿈에 수식어를 더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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