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조민기 씨의 아내 행동을 두고 sns은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남편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기념한 행동을 두고 "당연한 일" vs "경솔했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것.미투의 한 축이 됐던 조민기를 바라보는 눈은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의견에도 불구하고 조민기 아내는 여전히 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비판할 이유는 없다. 고인에 대한 생일 축하 메시지가 가족들에겐 어쩌면 일상적 행보일 수 있으니까.조민기 아내는 5일 자신의 sns에 ‘당신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남겼다. 그리움의 표현이다. 사진도 올렸다. 서울추모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같은 조민기 아내의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는 것. 조민기 아내로서 남편이 나이 어린 여제자들에게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게 되었든 알고 있었든,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은 놀랍고도 비난할 수 없지만, 굳이 그걸 공개되는 공간에 올려서 논쟁을 부채질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조민기 아내가 ‘대단하다’는 옹호론도 나온다. 성추행, 준강간 의혹, 오피스텔 마련 등 ‘사회적 논란’이 됐던 고인의 행동 등에 대해 여성이자 아내로서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것보다 조민기에 대해 여전히 안아주고 있는 행동은 ‘진짜 사랑’이라는 것이다.이 때문에 관련 기사에서는 의견을 둘러싼 또 다른 의견이 충돌을 일으키고, ‘대단하다’ ‘이해를 못하겠다’ 등의 논쟁이 치열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들이 받고 있을 상처에 대해선 조민기 아내가 전혀 ‘배려’를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고 있다.결국 조 씨 아내는 관련 글을 삭제했다. 삭제했는지 비공개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논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