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우수 기업 10개사가 지난 5일 경주시장 표창과 함께 근로환경개선사업비 8백만원을 지원받았다.
경주시의 이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시의 ‘일자리 10% 늘리기’ 고용목표제에 대한 평가로,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고용증가 우수 기업으로 ㈜대명호텔앤리조트 경주지점 외 2개사, 목표달성율 우수기업으로 송하전장(주) 외 2개사, 고용증가율 우수기업으로 ㈜남경베스텍외 3개사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고용노동부와 10인 이상 중소기업 700여 개 업체로부터 기업현황 자료와 고용계획서를 제출받아 지난해 6월 30일 기준 근로자수와 올해 8월 30일 기준 근로자 증가인원 및 증가율를 비교햇으며,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가입자수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표창을 수여한 주낙영 시장은 “경기 침체속에서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지역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