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최근 산학협력단의 구매·검수 관련 지침 상에 사회적경제기업 가점제에 관한 항목을 신설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 토대를 마련했다. 6일 대구대에 따르면 주요 개정 사항은 가점제를 통해 구매 낙찰 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2.5점을 부여한다. 대구경북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는 추가로 2.5점을 더해 최고 5점까지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용역업체 선정 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한경쟁 실시 ▲산학협력단 자체 단가계약 업체 선정을 통한 판매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이 함께 추진된다. 이번 개정은 이달부터 산학협력단 중심으로 시범 적용한 후 성과에 따라 향후 대학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재웅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지역 대학 등이 함께 나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판로 확보에 힘을 합친다면 이들의 자립과 창업 성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13년부터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통해 6년간 137개 사회적 기업 창업팀을 육성했다. 이중 인증사회적기업 6개, 예비사회적기업 39개, 마을기업 2개가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2017년 6월 경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맡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등 사회적 경제 조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종 설명회 및 아카데미, 캠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는 이 같은 업적으로 2016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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