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들이 자신의 발명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전국학생발명아이디어 그리기대회'가 지난 3일 대구한의대 예체능관에서 열렸다.
한국학교발명협회 주최, 대구한의대·한국학교발명협회경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별 예선대회 입상자 초·중·고교생 4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꿈과 상상의 세계를 넘어'란 주제로 상상화(유치원·초등학생), 캐릭터(초·중·고), 디자인(중·고) 분야에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심사결과는 8일 발표되며, 대상은 특허청장상, 금상은 경북도지사상, 대구한의대총장상, 경기도교육감상, 대구시교육감상, 경북도교육감상 등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금상 이상 수장자의 지도교사에겐 지도교사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