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6일 경주 용황초등학교에서 과학교육선도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8년 한 해동안 진행해 온 과학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90여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경주교육지원청은 PBL프로그램을 적용한 과학수업을 공개하고 학생활동중심의 한 가지 방안으로서의 PBL(문제중심학습)을 공유했다.
또 PBL(문제중심학습)은 일종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학습자의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문제, 사례, 과제를 제시하여 학생들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것이다.
지역 내 4개교(용황초, 현곡초, 월성중, 경주여고)에서 “PBL프로그램의 적용으로 과학적 탐구력이 자라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주제로 운영한 과학교육선도학교는 초, 중, 고 학교급의 특성에 맞추어 교과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체험 활동 등을 통하여 실천한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PBL을 통해 익힌 학생활동중심수업이 다른 교과에도 전이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