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열(영양·사진)위원이 7일 경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소관 출자·출연 행정사무감사 송곳 질문과 함께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위원은 "전임 원장은 경북관광공사장을 3년간 지내고 다시 지난 2월 취임 후 4개월 만에 불미스러운 일로 전격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임 도지사가 임기 5개월을 남겨둔 시점에서 낙하산 인사를 무리하게 단행한 결과이다"고 지적하고, "향후 기관장 임용시 응시자격을 높이고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에서 전문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보완하라"고 요구했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위원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설립목적이 담보력이 부족한 경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융통을 원활을 위해 설립됐는데, 홈페이지의 고객광장의 고객소리와 공지사항 등이 부실하게 운영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내실 있게 보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경북도교통문화연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종열 위원은 "교육생들이 교육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비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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